중구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무인정산기를 이동형 데크프레임에 설치한 사업이 침수 피해 방지와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집중호우 시 태화강 둔치 하상 공영주차장 10개소의 이동형 데크프레임 운영으로 철거와 재설치 비용 2천 750만원 절감과 재설치 시간 단축에 따른 미운영 손실금 4천여 만원 상당을 절감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습니다.
또, 매년 6~7차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무인정산기 이동 재설치에 4~5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만큼 하상 공영주차장 이동형 데크프레임 시스템 도입으로 최소 3억 6천여 만 원에서 최대 4억 7천여 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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