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울산지역 수출액이 1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의 올해 상반기 울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5% 감소한 269억7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천6년 상반기 이후 14년 만의 최저기록으로 품목별로는 울산의 최대 수출품목인 석유제품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4% 감소했으며 자동차 수출은 19.5% 감소하는 등 석유제품과 자동차 등 주력업종의 수출이 부진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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