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도권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울산의 미분양 주택이 반년만에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7월말 기준 울산지역 미분양 주택은 548채로 전달보다 1.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 미분양 주택은 올해 1월 천142채를 기록한 이후 반년 만에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이 되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7월말 기준으로 전달 대비 3.3% 감소한 349채로 집계됐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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