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울산 일부 지역 복구 늦어져 30시간 넘게 정전
송고시간2020/09/04 18:00
태풍 마이삭이 강타한 울산 지역에서 무더기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일부 가구의 복구 작업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울산소방당국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어제(9/3) 새벽 2시쯤 정전된 울주군 청량읍의 한 아파트에는
하루 종일 전기가 끊겨 5백여 가구가 불편을 겪다가
어젯(9/3)밤 10시반쯤 전력공급이 재개됐으며
동구 일부 지역은 정전된 지 30시간이 지난
오늘(9/4) 오전 11시쯤에야 복구가 됐습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울산에서는
약 3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