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근호 시의원이 3D프린터의 유해물질 발생이 우려된다며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이 사용하는 3D프린터에 대한 안전성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울산시교육청에 촉구했습니다.
손 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경기도 한 과학고에서 3D 프린터를 수업에 많이 활용해온 교사 2명이 희귀암인 육종에 걸렸고, 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3D프린터에 사용되는 일부 소재에서 발암과 독성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손 의원은 "인천시교육청은 안전지침이 준비될 때까지 3D프린터의 사용을 중단하라는 지침을 일선학교에 내려보냈다"며 울산시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