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체육회장이 각종 갑질과 성희롱 논란으로 시체육회로부터 견책 처분을 받은 가운데 동구청이 동구체육회에 대한 모든 지원사업을 중단하고 공공체육시설 위탁 해지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동구청은 오늘(9/14) 입장문을 내고 동구체육회장이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도 체육회 임시총회가 무산되는 등 자정 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구청은 추후 신뢰할 수 있는 단체를 공모해 공공체육시설과 체육 사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김동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