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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능 가늠자.. 마지막 모의평가
송고시간2020/09/16 19:00


(앵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오늘(9/16)
마지막 모의평가가 울산에서도 치러졌습니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고교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까지
참여하기 때문에 본인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인데요.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사태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불안감을 모두 떨쳐내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렀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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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울산에서도 치러졌습니다.

졸업생까지 참여하는 전국단위 시험은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쨉니다.

올해 수능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인 만큼,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입니다.

인터뷰-김의연/학성여고 3학년 부장교사
"2021대수능 9월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2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 접수에서 확실한 지원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시험 중엔 마스크를 착용하고
점심시간도 학생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시간을 늘렸습니다.

ST-이현동 기자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자가격리자와
응시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온라인 시험도 마련됐습니다.

이번 모의평가부터 본격적인 입시 준비도 시작됩니다.

16일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 마감에 이어
오는 23일부터는 대입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4년제 대학 가운데 절반 이상이 대학입학 전형 일정을 변경해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의연/학성여고 3학년 부장교사
"코로나19로 인한 대학 일정 변경이 많은 만큼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 전형 일정을 파악해서
그 곳에 맞는 입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울산에서 이번 모의고사에 지원한 수험생은
졸업생을 포함해 9천4백여명.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평가 성적표가 나오기 전에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만큼
정확한 가채점을 통한 객관적 평가가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