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면허시험 코스별 합격률 편차가 최대 14.5%나 돼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울산 면허시험장이 운영하는 주행 코스 네 가지 중 A코스는 64.3%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인 반면 C 코스는 49.8%에 그쳐 14.5%의 합격률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는 전국 합격률 편차 평균인 12.6%를 상회하는 수치로 시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코스별 난이도를 조정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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