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지난 4월 구축한 악취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악취 민원이 3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주군은 온산공단과 상습 악취 발생 사업장 주변에 악취센서 37대와 미세먼지 측정기 12대, 고성능 CCTV 8대 등을 설치해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위법행위에 대해 조업정지 등 8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온산공단 내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5곳이 악취 개선을 위해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22개 사업장이 악취 개선에 1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게 됐다며, 악취통합관리시스템이 악취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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