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개인회생 인가 울산 11.9개월 가장 오래 걸려
송고시간2020/10/07 18:00
전국 법원별로 개인 회생과 파산 선고 기간이
각각 최대 6개월과 1년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법원행정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회생·지방법원 중 개인회생 신청 후 변제계획 인가까지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 곳은 울산지법으로, 평균 11.9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가를 가장 빨리 내준 곳은 서울회생법원으로 평균 6.1개월이 걸려
울산지법과 6개월 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법원별 개인회생 신청 인가율도
서울회생법원은 73.7%인 반면 울산은 48.2%로
부산 다음으로 낮았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