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가해자의 90%가 주취자인 것으로 나타나 구급대원에 대한 보호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9 구조·구급대원을 폭행한 사례는 876건으로 이중 90%가 음주상태에서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울산은 이 기간 발생한 폭행 13건 모두 가해자가 음주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들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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