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이광현 앵커 출연:김영환 기자 Q: 사망자 '0' 기적.. 초동 대처 어떻게? A: 남부소방서 구조대 불꽃 확인 후 주민 대피 유도 Q: 주민 대피 과정에서 혼란 없었나? A: 주민들 일사불란하게 한쪽 벽면으로 내려와 Q: 초반에 대피 못한 주민들 없었나? A: 28층 10여 명, 33층 3명, 옥상 20여 명 구조 기다려 Q: 강한 바람에 화재 확산 어떻게 구조했나? A: 28층 테라스 요구조자들이 33층 구조부터 요청 A: 33층 구조 조금만 늦었어도 '아찔' 인터뷰)이정재 울산남부소방서 구조대장/ 28층에 계신 분들이 본인들이 먼저 탈출하는 것이 아니고 더 위급한 사람들이 있다며, 있는 위치를 저희들에게 알려주고 그분들은 차후에 탈출할 수 있도록... Q: 20여 명 옥상 탈출도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A: 연기 많아 주민들 괴로워해..구조대 '헬리포트'로 유도 인터뷰)이형우 울산남부소방서 구조대 3팀장/ 공기 호흡기를 메고 올라가는데 소모가 다 된 겁니다. 저희도 위험하고, 주민들도 위험하다는 생각에 더 안전한 헬리포트 장으로 이동을 하고 대기를 한 상태였죠. Q:헬리포트장 이동 중에도 주민 협조 빛났다? A:주민들 "아이와 여성 먼저 이동 시키자" Q:옥상탈출 가능 '방화문 관리' 키포인트? A: 거의 모든층 방화문 닫혀 있어 탈출 용이 Q:부족한 공기용기 신속히 교체도 한 몫? A:비번 근무자들 모두 투입.. 옥상으로 공기 용기 올려줘 교체 인터뷰)이형우 울산남부소방서 구조대 3팀장/ 인명피해가 지금까지 없었다는 내용을 듣고 그래도 다행이구나.. 저희도 물론 힘들지만 주민들, 혹시나 탈출 못하신 주민들이 혹시 있지 않나 그 생각에 다시 또 장비를 착용하고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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