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소매유통업 경기가 4분기에도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50개 표본 소매유통업체를 조사한 결과 올해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전 분기 대비 5p 하락한 7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연말 성수기가 기대되는 백화점이 100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코로나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슈퍼마켓 85, 편의점 63으로 나타나 전 분기 대비 업황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울산상의는 코로나19 여파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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