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행안부와 교육부가 실시한 공동투자심사에서 울산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울산미래교육관 설립 계획이 전체 사업비 480억원의 10%에 해당하는 예비비 48억원이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탈락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전체 사업비에 예비비 48억원을 더하면 500억원이 넘는 사업이 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 만큼, 사업비 규모가 500억원이 넘지 않도록 유휴 공간 축소 등 미래교육관 건립 계획을 전면 재수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울산미래교육관은 울산시가 건축비 30억원을 지원하고 북구청과 NH농협은행이 운영비 일부를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천24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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