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성폭력 실태가 사회적 이슈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올해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울산시는 다음 달 실시 예정인 올해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와 관련해 설문 내용과 조사방법 등을 논의했으며, 직장 내 성평등 의식과 성폭력 실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설문을 진행한 뒤 내년도 대책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4월 성폭력 실태 조사를 진행하면서, 직접 피해 경험뿐만 아니라 간접 피해 사실을 전해들은 경험 등 폭 넓은 범위에서 조사를 하면서 피해 응답자가 전체의 86.2%로 높게 나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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