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연대는 오늘(11/25)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되지 않았다며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시민연대는 "백신 개발 등의 상황을 볼 때 2022년은 돼야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최소 내년 말까지는 코로나19 지속에 대한 사회경제적 대비가 있어야 하지만 내년도 울산시의 예산안은 코로나 이전과 큰 변별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연대는 "내년도 예산은 보건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위기시대 불평등 심화와 사회복지 전달체계 재구성, 일자리와 비대면 시대의 관점에서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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