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도시림 규모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 조사 결과, 울산의 도시림 면적률은 59.14%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고, 16개 시도 중에서도 74.7%인 강원도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시민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은 19.12㎡로,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 9㎡를 훨씬 웃돌았고, 전국 평균의 1.7배를 기록했지만, 전체 도시림에 비하면 5.7%에 불과해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울산시는 "도시숲과 가로수 등 다양한 도시녹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 성과이며, 생활권 도시림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