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전면 원격수업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와 위로를 담은 서한문을 발표했습니다.
노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연말 가족 모임 등 다수가 모이는 모임을 자제해줄 것과 작은 증상이라도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 방역과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은 학생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확진 학생들과 밀접접촉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주 학교를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잇따르자 오늘(12/14)부터 일주일간 특수학교를 제외한 울산의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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