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옥동 군부대가 울주군 청량읍으로 이전 예정인 가운데 서휘웅 시의원이 지역적 불평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서 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군부대 이전에 따라 남구 옥동과 주변의 지가 상승, 개발 이익이 최소 수 천억 원에 이르지만, 울주군은 기존의 그린벨트에 묶여 20년간 개발되지 않고 있다가 군부대 이전으로 또 다시 지역적 불평등에 놓이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군부대 이전 예정지는 울주군 청량읍과 온산읍, 온양읍 등이 인접해 있다며 이들 지역에 대한 울산시의 개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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