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천 암각화군이 유네스코 잠정목록 등록 11년 만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2/16)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를 열고, 대곡천 암각화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곡천 암각화군은 국보 제147호인 울주 천전리 각석과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반구대 계곡 일원의 암각화로, 지난 2천10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록된 후 11년 만에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됐습니다. 울산시와 문화재청은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등재신청후보 선정 심의 등 국내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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