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원들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황세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결의안에서 시의원들은 울산지역 항공물류의 94%를 인천공항에서 처리하고 있어 연간 7천억원의 물류비용이 소요된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국제 허브공항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절실해 관련 특별법의 조속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울산시민들이 가덕도 신공항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도와 도로, 해양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제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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