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오늘(2/17)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사고와 관련해 현대중공업의 대표이사 등 7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노조는 최근 현대중공업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해당하는 만큼 법 시행 전에도 대표이사에 책임을 물어 법 제정의 의미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사고와 관련해 하루 동안 생산활동을 중단하고 안전 대토론회와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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