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급식종사자들 사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교육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중구의 한 초등학교 2학년생과 이 학교 병설유치원생 등 2명이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15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였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구의 또다른 초등학교에서는 어제(2/17)와 오늘(2/18) 이틀에 걸쳐 급식종사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등교수업을 했던 1.2.3.4학년 학생 567명과 교직원 71명을 대상으로 오늘(2/18)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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