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내년에 열릴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전에 대비한
문수스쿼시 경기장 증축과 개보수 사업이 완료됐습니다.

기존 코트 5면 가운데 단식코트 2면이 합판에서 ASB코트로 변경됐고,
단복식 가변코트와 특설 유리코트 등 4개의 코트가 새로 설치됐습니다.

또 223석의 관람석과 탈의실, 샤워실을 갖추게 됐습니다.

특히 울산에 유리 코트가 없어 타 지역에서 훈련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울산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당초 이달에 문수스쿼시경기장을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개장 일정을 연기한 상태입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