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검은 각종 직장 내 갑질과 성희롱 논란을 빚은
최해봉 전 동구체육회장을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2월 열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해임 처분을 받았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는 성명을 내고
"피해자들이 주장해온 성추행 혐의가 상당수 확인됐다는 신호"라며
"최 전 회장이 해임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