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중구의 한 병원 내과의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이틀 후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29일 백신을 접종했으며
지난 1일 가족과 함께 놀러 간 경주의 한 숙소에서
가족들이 밥을 먹고 돌아왔을 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이 외출할 당시 고인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함께 가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역 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울산 지역에서 백신접종 이후 사망자는 현재 2명이며
이번 사망은 경주에서 발생해 울산 사망자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