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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 주민에게 임시거처 비용 첫 지원
송고시간2021/05/24 17:00
울산에서 처음으로
주거시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임시거처 비용이 지급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화재피해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3월과 4월에 화재 피해를 입은 7세대 14명의 가족들에게
모두 167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선미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지난 3월 공포됐으며,
하루 6만 원씩 최대 5일간 숙박시설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