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잦은 강우와 저온 현상으로 일명 흑성병으로 불리는 검은별무늬병 발병이 우려됨에 따라 배 재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0일 기준으로 울산의 평균 기온은 섭씨 16.8도, 평균 습도는 88%를 웃돌아 검은별무늬병 발병에 최적의 조건이라며, 배재배농가는 강우 전후에 주기적으로 전용약제를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배 검은별무늬병은 곰팡이 병원균에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병으로 16~23도 상태에서 9시간가량 잎이나 과실이 젖으면 감염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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