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까지 울산에서는 720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69명은 변이 감염이 확정됐고, 나머지 451명은 변이 감염자와 접촉력이 확인된 역학적 관련 확진자들입니다.
이와 별도로 울산시가 자체 집계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정 인원은 269명에 역학적 관련자 596명 등 모두 8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는 정부가 파악한 변이 규모에 차이가 나는 것은 감염자 집단을 파악하는 지자체 역학조사 결과가 추후에 정부 집계에 반영되는 시스템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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