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난달 30일 발생한 고려아연 노동자 2명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국과수 등이 오늘(6/3) 현장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사망한 노동자들의 사고 전후 동선과
이들이 발견된 컨테이너 내부 등을 확인하고
컨테이너 주변에서 배출되는 물질도 측정했습니다.

현재 사망 원인으로는 메탈케이스 냉각 과정에서 사용된
질소에 의한 산소결핍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조만간 국과수 부검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다음주 중으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대한
산업안전 특별 감독을 벌일 예정입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