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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중구 도심 속 소공원..정원형 공원으로
송고시간2021/06/04 18:00





[앵커멘트] 지난 2천19년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함께
중구청이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바꾸는 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운곡공원과 이예공원 등 5개 공원을
정원형 공원으로 조성했는데
올해도 2개 공원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앞으로도 매년 5개 이상 공원을 정원형 공원으로 조성해
중구 전체를 정원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중구청이 도시공원에
정원을 넣기 시작한 것은 지난 2천19년.

운곡공원을 시작으로 이예공원 등
현재까지 모두 5개 공원을 정원형 공원으로 조성했습니다.

올해는 중구 남외동 정지말공원과
복산동 계변공원이 재단장에 들어갑니다.

정지말공원에는 사계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초화류를 식재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 주변으로
산책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계변공원은
정원형 공원 전체를 볼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됩니다.

[인터뷰] 박태완 중구청장 / 소공원은 관 위주로 했지만 정원은 주민 위주로 해야 된다. 그렇게 해서 우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주민의 손으로 만들고 가꾸어 나가는...

각 공원마다 5천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정원형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원 조성 이후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주민들도 나무와 어린이 놀이시설, 정자 등
획일화 된 공원에서 벗어난
정원형 공원 조성을 반겼습니다.

[인터뷰] 이현주 - 중구 남외동 / 지금보다 많이 발전된다고 하니까 아이들이 많이 뛰어 놀 수 있을 것 같고...많이 기대가 됩니다.

중구청은 내년부터 매년 5곳 이상 도시공원을
정원형 공원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도심 속 작은 공원들을 정원형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중구 전체가 생태환경 위주의 정원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