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울산 지역에서 930여명이 감염됐지만 6월 들어 1명만 감염돼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가파른 확산세를 보였던 지난달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5월 첫째 주 142명에서 둘째 주 82명, 셋째 주 59명, 넷째 주 7명, 그리고 6월 들어 1명이 발생해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방역 당국의 강화된 조치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시민 협조 등으로 변이 확산 고리를 끊을 수 있었다며, 현재 진정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등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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