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 건물 이용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울산시는 어제(6/15) 확진된 울산 2천683번이 다녀간
'포시즌유황사우나'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6월 1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해당 건물 헬스장과 사우나, 매점
이용자들에게 오는 18일까지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시는 우려했던 변이 바이러스는 최근 일주일간 검출률이 16.7%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우나발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높다며
추가 확산의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