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가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등의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상의가 지역 제조업체 1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 전 분기보다 10포인트 하락한 92로 나타나 하반기 체감경기 회복세는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항목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포함한 설비투자와 자금조달 여건 등 모두 직전 분기에 비해 하락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반기 대.내외 리스크로는 환율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첫째로 꼽혔으며, 최저임금과 기업부담법안 등 정책리스크와 내수시장 침체 등도 경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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