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울산지부는 오늘(7/27)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별로 배정된 급식도우미로는 코로나19로 늘어난 급식실 방역과 위생업무를 모두 담당할 수 없다며 확대 배치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애초 급식도우미 업무 가운데 배식 지원 업무를 방역도우미는 할 수 없어 조리실무사나 시니어클럽 노인도우미 등을 활용해 운영하도록 학교에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급식실 방역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급식도우미를 운영했지만 고용형태와 임금 등 학교의 노무관리 어려움을 고려해 2학기부터 자원봉사자 형태의 방역도우미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