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동구 대왕암공원에 있는 옛 교육연수원 활용 방안을 두고
울산시가 임시 전시회는 진행하지만
제2 미술관으로 활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김종섭 시의원의 서면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시립미술관 개관에 맞춰 옛 교육연수원에서
백남준 작가 작품의 임시 전시회를 진행하는 것은
일회성 행사이자 관광 자원 활용 가능성을
시험하는 수준"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옛 교육연수원이 위치한
대왕암공원 일대가 출렁다리 등을 통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숙박시설과 복합문화·휴양시설 확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