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울주군지부가 지난달 30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까지 가해졌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9/6),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당시 사건 관련 진상조사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본회의장에서 공무원에게 폭행한 것도 모자라 국민의힘 의원 4명이 폭행 사건 피해자를 따로 불러 내 자리를 가졌다며 이는 2차 가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폭행 사건 발생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회 사무국직원 다수에게 폭언한 사실도 확인했다며 국민의힘 의원 4명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고 노조 차원에서도 형사 고발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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