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경보 문자를 본 시민의 제보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전날 집을 나간 후 행방이 묘연하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지만 성과가 없자 어제(9/8) 오후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경찰은 실종 하루가 지난 오늘(9/9) 오전 한 시민의 제보로 실종된 노인을 발견해 건강한 상태로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울산에서는 지난달 31일에 실종된 90대 노인이 실종경보 문자 발송 30여 분만에 시민 제보로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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