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에서 최근 4년간 소방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폭행이
14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2천18년 2건, 2천19년 2건, 지난해 4건,
그리고 올해 6건으로, 구급대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7월부터 소방특별사법 경찰 등으로 구성된
폭행사고 대응 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방기본법에 따라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하거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