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소방구급대원이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 환자 이송으로 출동한 사례가 월 평균 171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에서 소방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이송을 위해 출동한 사례는, 지난해 천658차례, 올 들어서는 8월까지 천762차례 출동해, 한 달 평균 171건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코로나19 현장활동으로 인한 자가격리 중 PCR 검사를 받은 소방공무원은 4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방역 최전선에 있는 소방구급대원들에 대한 업무 체계 개선과 보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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