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고용시장이 여전히 침체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9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취업자 수는 56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천 명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울산의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천명 감소한 만6천 명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취업자와 실업자가 함께 감소하고 있는 것은 울산지역 비경제활동인구가 38만천명으로 0.4%, 천 명이 증가하는 등 구인구직을 포기하는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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