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학교 현장의 확진자도 크게 줄었습니다. 최근 5일간 학교현장에서는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울산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전면 등교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학생들의 교육일상회복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울산지역 학교 현장의 확진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단 1명. 최근 5일 동안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전면 등교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학생들의 교육일상회복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정재오/울산교육청 교육국장 "우리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기존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교과 보충과 함께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확대해 단계적 교육일상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선 시급한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강화합니다.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교사를 활용해 교과지도가 필요한 학생에 대한 1대1 대면 지도에 나섭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생 수준과 희망에 따라 소규모 그룹별로 과목 맞춤형 보충수업과 교과중심 체험활동, 교과별 학습코칭지도를 지원합니다. 교우관계 형성과 사회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메타버스를 활용해 특별기획전을 열고 박상진 생가 등의 현장체험학습도 실시합니다.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태화강 국가정원과 반구대 암각화 등 울산의 자연생태환경과 문화체험처 5곳의 가상체험과 교외체험활동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ST-이현동 기자 정부가 다음 달 단계적인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학교현장에도 교육일상회복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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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