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국내 연구진이 양자 정보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를
상온에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양자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유니스트는 물리학과 김제형 교수팀이
고체 양자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진동입자의 간섭 문제와
광원 밝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단결정 벌크형 소재 대신, 다결정 나노 소재인
탄화실리콘 나노선을 시스템 재료로 사용해
기존 상온에서 동작하는 고체 큐비트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인
신뢰성과 효율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나노레터스 지난달 22일자 온라인 속보로 게재됐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