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의 3분기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3분기 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0.5% 감소했습니다.
특히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주력산업의 하나인 자동차와 기타 운송장비 등에서 줄어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2%나 감소했고, 소매판매도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2.9%나 줄었습니다.
한편, 동남권 3분기 수출은 석유정제, 화학제품 등에서 늘어 전체적으로 28.3% 증가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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