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원은 겨울이 제철인 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겨울철 식중독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지하수나 굴 등의 어패류를 섭취했을 때 감염되며, 최대 48시간 잠복기를 거친 뒤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굴을 안전하게 먹으려면 구입 시 가장 먼저 '용도'를 확인하고 생식용 굴이 아닌 경우에는 반드시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먹을 것을 권장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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