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22년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에 폴란드 산악인 '크시스토프 비엘리츠키'가 선정됐습니다.
폴란드의 얼음의 전사로 불리는 '크시스토프 비엘리츠키'는 천980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동계 등정하는 등 히말라야 8천 미터급 고봉 14개를 완등한 알피니스트로, 탐험가클럽의 '로웰 토카스 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선정위원회는 "수상자는 네 번에 걸친 K2 동계 등반의 마지막 도전을 포기하고, 조난 당한 산악인들을 구조하기도 했다"며, "현대의 젊은이들에게 도전 의식을 불어넣어 줄 인물"이기도 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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