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CJ대한통운 노조가 100인 단식 투쟁에 돌입합니다.
울산 CJ대한통운 노조는 "사측이 과로사 대책 등을 담은 사회적 합의 이행 약속 없이 파업 중단만 요구하고 있다"며 내일(1/14)부터 노조원 100명이 참여하는 무기한 단식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설날 연휴를 앞두고 택배 업계 점유율 1위 CJ대한통운 노조의 파업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울산에서도 일부 택배 배송이 지연되는 등 택배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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