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이 원전핵심기술 유출 책임이 무리한 탈원전이 밀어붙인 현 정부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6/19)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의 정상 가동 여부를 진단하는 프로그램이자 한국형 원전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냅스'가 국외로 유출됐다는 제보가 원전옴부즈만을 통해 접수됐고, 원안위가 국정원에 조사를 의뢰했다며,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이 국내원전 생태계를 붕괴시키면서 벌어진 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전략물자였던 냅스가 지난해 수출입이 가능한 비전략물자로 판정을 받았고, 올해 다시 전략물자로 변경됐다며 판정이 번복된 이유를 밝히고, 기술 유출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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