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그런가 하면, 중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오늘(6/20)  
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재산권이 걸린  
고도제한 완화는 찬성하지만 구청장 재판에 이용하려는 꼼수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인 권태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박태완 중구청장이 제출한 고도제한 완화 조례에 대한 심사보류는  
논란과 쟁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박태완 구청장의 선거법 위반 2심  
선고일인 오는 7월 10일 이후에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또 여당의원들이 조례제정 시급성에 대한  
정책적 근거는 전혀 없이, 심사보류 결정을 오직  
야당을 비난하고 질책하는 도구로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