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자유한국당 안수일 시의원이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역을 운행하는
고래관광열차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안 의원은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역 철로가 2021년 복선전철 개통 시
폐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루 2차례 정도에 그치고 있는
화물운송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고래관광열차를 운행할 경우
장생포의 고래관광을 한층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이어 "기존에 설치된 철로를 이용하는 만큼
투자비용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